재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[치코와 리타] 눈보다 귀가 즐거운 영화! 몇 주전 본 치코와 리타에 관한 짧은 글을 끄적인다. 영화가 너무 좋아서 어떤 형태로든 그 때의 감동을 남겨두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블로그에 기록해둔다. 매우 간만에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치코와 리타를 봤다. 그것도 주말이나 휴일이 아닌 평일 저녁에 친구를 만나 정말 오래간만에 본 영화였다. 씨네큐브에서 영화를 볼때면 언제나 기분이 좋다. 다른 곳에서는 잘 상영하지 않은 귀한영화(?)들을 볼 수 있어서 좋고, 멀리서부터 보이는 조형물도 반갑다. (웹서핑을 통해서 안 사실인데 이 조형물의 이름은 '해머링 맨(Hammering Man)' 이라고 한다.) 멀티플렉스 특유의 번잡스러움 없이 여유롭게 영화관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다. 치코와 리타는 기대 만큼이나 아니 기대 보다도 훨씬 더 만족.. 더보기 이전 1 다음